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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Mac

맥북프로(MacbookPro) 고장난 스피커를 바꿔보자

중고로 산 맥북프로는 스피커에 문제가있다. 그렇지만 구매했다. 별거아닌 하자라 생각해서.

 

아이러니하게 맥북같은경우에는 셀프 upgrade등의 확장성이 폐쇄적이고, 공식서비스 센터의 비용이 죄다

 

리퍼다 보니 간단한 대체부품은 쉽게 구할 수 있다. 만약 윈도우 노트북이었으면 셀프수리를 고민하지 않았을것이고

 

2012년도의 노트북도 구입을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워낙 좋은가격에 많이나와서!

 

하 지 만 맥북이기 때문에 자가 교체를 진행해 본다 ㅋㅋ  

 

스피커 문제는 바로 찢어지듯 소리가 난다는 것인데 이를 바꾸기 위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스피커를 주문했다. 

 

가격은 좌우 스피커 합쳐서 배송비까지 15~18$ 정도 든거같다. 

 

환율적용하자면 아래의 금액이 된다.

 

 

유료배송으로 오다보니 10일만에 오더라. 맨날 두달넘게 기다리다가 빨리받으니 기분 좋았음 ㅎㅎㅎ

 

일단 최종 결과물부터 보고 가자

 

https://youtu.be/GLuRAr5xxQk

감동실화

 

 

편 - 안

 

주로 카페에서 사용해서 이어폰으로 듣다보니 상관없었는데 집에서 가끔 노래들으면서 쓸려니까 너무 거슬리더라

 

2달 뒤엔 오겠지하고 시켰는데 너무 빨리와서 구찮았지만 더 미뤄봤자 똑같다고 생각해서 교체를 진행했다.

 

스피커 교체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일단 메인보드 및 모두 다 들어내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입장에서 꽤 까다로운 작업이다.

 

나는 이런작업을 좋아하고 찾아보는걸 즐겨하는 타입이라 납땜하지않는 단순교체 작업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해 진행했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서비스센터를 가거나 공임주고 사설가길 권장한다.

 

작업소요시간은 2시간정도 걸렸지만 작업의 순서는 간단하다.

 

  1. 뒷판을 제거한다.
  2. 모든 커넥터 및 팬 및 로직보드를 제거한다.
  3. 스피커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뒷판을 제거하고 배터리 커넥터부터 먼저 뽑자. 잘못하다가 보드가 타요 타

 

1시간 넘게 분해한 로직보드 해체작업. 커넥터가 많고 안전을 위해 영상보고 분해하고 반복했다.
오래된 스피커를 제거했다. 연식이 오래된게 티나
나사가 전부다 길이가 다르니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당위치를 기억해 둘것.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거 알쥬?

 

 

맥북 분해는 2가지 남았는데 히트싱크 바꾸고 당분간은 뒷판은 안뜯을까 싶다. 배터리도 교환하려고 시켜놨는데 

 

사이클은 오래됐어도 부풀지도 않고 효율도 아직 괜찮아서 나중에 바꿔줘도 될것같다

 

작업 소요시간 2시간 ~ 3시간
작업 난이도 9 / 10
작업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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