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산 맥북프로는 스피커에 문제가있다. 그렇지만 구매했다. 별거아닌 하자라 생각해서.
아이러니하게 맥북같은경우에는 셀프 upgrade등의 확장성이 폐쇄적이고, 공식서비스 센터의 비용이 죄다
리퍼다 보니 간단한 대체부품은 쉽게 구할 수 있다. 만약 윈도우 노트북이었으면 셀프수리를 고민하지 않았을것이고
2012년도의 노트북도 구입을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워낙 좋은가격에 많이나와서!
하 지 만 맥북이기 때문에 자가 교체를 진행해 본다 ㅋㅋ
스피커 문제는 바로 찢어지듯 소리가 난다는 것인데 이를 바꾸기 위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스피커를 주문했다.
가격은 좌우 스피커 합쳐서 배송비까지 15~18$ 정도 든거같다.
환율적용하자면 아래의 금액이 된다.
유료배송으로 오다보니 10일만에 오더라. 맨날 두달넘게 기다리다가 빨리받으니 기분 좋았음 ㅎㅎㅎ
일단 최종 결과물부터 보고 가자
편 - 안
주로 카페에서 사용해서 이어폰으로 듣다보니 상관없었는데 집에서 가끔 노래들으면서 쓸려니까 너무 거슬리더라
2달 뒤엔 오겠지하고 시켰는데 너무 빨리와서 구찮았지만 더 미뤄봤자 똑같다고 생각해서 교체를 진행했다.
스피커 교체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일단 메인보드 및 모두 다 들어내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입장에서 꽤 까다로운 작업이다.
나는 이런작업을 좋아하고 찾아보는걸 즐겨하는 타입이라 납땜하지않는 단순교체 작업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해 진행했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서비스센터를 가거나 공임주고 사설가길 권장한다.
작업소요시간은 2시간정도 걸렸지만 작업의 순서는 간단하다.
- 뒷판을 제거한다.
- 모든 커넥터 및 팬 및 로직보드를 제거한다.
- 스피커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맥북 분해는 2가지 남았는데 히트싱크 바꾸고 당분간은 뒷판은 안뜯을까 싶다. 배터리도 교환하려고 시켜놨는데
사이클은 오래됐어도 부풀지도 않고 효율도 아직 괜찮아서 나중에 바꿔줘도 될것같다
작업 소요시간 | 2시간 ~ 3시간 |
작업 난이도 | 9 / 10 |
작업 만족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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