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애초에도 열심히 하고있진 않았지만, 취업을해서 한달 좀 넘게 일을 하고있다.
생각했던것보다 다른점도 있고 좋은점도 있고, 고민도 있지만 내 개인개발은 포기하면 안된다는점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다시 1일 1커밋과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다시 작성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야근도 있고 아직 일에 적응을 한것이 아니기에..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여 적어도 주에 2번 포스팅 및 커밋을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싶다!
요즘 회사생활과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내 성격상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걸 원해서 삼천포로 많이 빠진다는것이다.
그래서 구글링 및 유투브 백기선님 유투브를 정주행하면 여러가지 조언들을 받아 이를 느낀점을 내 공부방향 포부로 적어보려한다.
예를 들어 오늘도 회사에서 물어봤는데 제대로 말하지 못해 지적받은 session과 cookie에 대해 공부하고 포스팅하려 했다. 세션과 쿠키를 찾고 a to z 까지 본 뒤, http protocol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것 같아 대해 디테일하게 알아보고, 그러다가 연계포스팅된 스프링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러다가 테스트 프로그래밍을 보고.. 명확한 목표가 없다보니 아 이게 유익하구나! 생각이 들면 일단 보고 준비를해야지! 생각하는것 같다.
물론 좋은 정보들을 배웠고 필요하긴 하지만 당장은 필요하지않고, 현재는 전체적인틀을 배워야하는 시점에서 세세하게 나가고 완벽함을 추구한다. 그래서 효율이나 공부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것을 느꼇다. 결국 회사는 공부하는곳이 아니라 당장에 아웃풋이 나와야되는데 내 스스로도 공부는 열심히하는데 아웃풋이 나오는 시간은 똑같으니 지치는 것 같다. 아무리 세세하게 알아보고 완벽하게 코드를 구성하려고 하지만, 내가 아는 지식은 한계가 있고, 지식이 짧아 완벽한 코드가 나올 수 없다. 그래서 이를 공부하기전에 공부하는 방식에 대해 공부하고 내 방향성에 대한 로드맵을 짜보려고한다.
첫째, 공부의 가성비를 철저히 따져라! 무작정 전체를 공부하지말고 필요한 부분만 쏙 빼서 한다. 공부를 할 때 기본적인 원리 및 deep한 원리도 중요하지만 이를 파도 전체적인 틀을 알지 못해 결국 달달외운 지식은 한두달 지나면 없어질 것 같다. 아직 큰 틀을 보지못한채 달달외운다면 외우기만 할 뿐, 이해는 못 할 것이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웹개발자로써 어떠한 기술을 써서 구현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보고 코드를 작성하면서 부족한부분을 메우는 식으로 가야한다. 내가 투자한 시간대비 아웃풋이 나와야하며, 현재는 내가 하고싶은 코딩이 아닌, 주니어로써 하라는것만 하니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나에게 맞는 분야나 언어를 찾고 발전해 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다.
둘째, 올바른 코딩습관을 들여 코딩하자. 현재 나는 테스트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하고있다. 학원을 다닐때 적어도 junit을 테스트하면서 코드작성을 진행했는데, 아직은 낯설고 시간에 쫓기고 아무도 지적을 안하다보니 일을하면서 테스트코드 작성따위는 개나주고있다. 이러한 부분은 현재 회사에선 콘솔로그에 자체프레임워크에 있는 로그를 보여줘 나타내주지만, 결국엔 회사 프레임워크 로그에 종속적이게 되어 이직을 하거나 그게 없을경우 효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나를 위해서라도 테스트케이스를 잘 활용하고 적어도 에러의원인을 view에 가기전에 bean에서 체크하고 보내자! 또한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잘못된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알아보고 손에 익기전에 바꾸기로하자.
셋째, 정처기에 집중하자. 작년에 정처기 필기를 합격했다. 현재 실기시험만 남았는데 1차는 불합격. 2차는 포스팅하는 오늘(..) 아무공부를 하지않아 신청만하고 가지않았다...변명이지만 6월 중순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야근도 하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는 진짜 변명이고 나는 마음이 앞서는 일이 많다. 그에 스트레스를 많이받으며,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 마음한켠에 남아 집중이 안될때가 있다. 회사 일에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하다보니 퇴근하면 해야지 해야지하다가도 누우면 끝나더라.. 세세하게 모든걸 알생각 하지말고 현업 코드에 대한 공부도 가성비좋게 일단 다음 3차를 준비하며 이번년도에 꼭 합격을 해야한다.. 공부 비율을 7:3으로 맞춰서 정처기부터 따야겠다. 더 늦으면.. 필기부터 다시해야해..
매번 다짐글을 적기한다. 일을 하면서 오히려 집에서 취준할때보다 열심히 살고 배우는것도 많지만, 부족함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슬기롭게 대처해서 2년뒤 3년뒤는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기술을 쓰면서 활약하고싶은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생각을 통해 연차만 쌓여가는 개발자가 아니라 아이덴티티를 지닌 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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