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

책추천 - 테스트 주도개발(TDD)

도서관을 적극이용하자 와! 좋은책이 공짜!

요즘 책을 읽는중이다. 테스트 주도 개발이란 책으로 JUnit을 만든 켄트백이 집필한 책이다. 켄트백 특유의 말장난이 번역했는데도 군데군데 보인다 ㅎㅎㅎ 미국특유의 아재개그 같은 말장난인데 미국사람이엇으면 나름 꽤 재미있었을듯(?)하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공부방향에 대해 포스팅 하던날, 신입에게 도움될만한 책을 검색하던도중 강추!라는 글을 보고 쉐어링서비스를 좋아하는 나는 집근처 도서관에 이 책이 있나 검색해봤고, 역시나 있어서 다음날 대여해 왔다 ㅎㅎㅎ 역시 도서관 개꿀 ㅎㅎ

책의 구성은 크게 3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예제를 통한 테스트주도개발(TestDrivenDevelopment) 로 일상적인 모델코드를 만드는 예제.
  2. xUnit 예제. 자동화된 테스트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리플랙션이나 예외 등을 포함하는 더 복잡한 로직을 테스트하는 예제.
  3. 테스트 주도 개발을 위한 패턴들. 어떤 테스트를 작성해야 할 것인가. xUnit에서 어떻게 테스트할 것인가 등에 대한 패턴을 소개한다.

아직 책을 챕터1을 읽고있지만. 초보개발자로써 매우 유용한책인 것 같다. 그 이유는 첫째, 단순 에러 확인용도로 사용했던  JUnit을 고급 개발자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게됐다. 단순히 로직 하나만 바라보고 생각을 하고, 그 생각으로 구현된 로직이 완료된 후 JUnit을 사용했는데 이 방법보다 미리 테스트를 통해 어떠한 부분이 필요한지, 어떠한 로직이 추가되어야 할지 전체적인 틀을 그려서 더욱 더 깔끔한 코드와 리팩토링의 시발점을 마련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특히 단순예제를 서술해 놓은게 아니라 중간중간 저자의 생각을 글로써 남겨놓아 이 부분을 어떠한 생각으로 리팩토링하고 어떠한 코드를 수정하는지 알려줘서 로직을 짜는 사고력이 낮은 나에겐 너무좋은 글들이 많다. 다 읽게 되면 총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책은 운동이랑 같은것 같다. 운동을 하기위해 가장 어려운것은 헬스장에 가는것 처럼, 책을 읽기위해 그 책을 펴는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그렇기에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가기위해 출퇴근길을 선택했다. 아직은 다짐에 비해 쉬는시간도 많고 자기계발에 투자를 많이안하지만(ㅠㅠ) 장기적으로 보면 습관을 들여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의 포스팅 끝!